[날씨톡톡] '언제까지 비 오나요?'…모레까지 영남·제주도 강한 비
날씨톡톡입니다.
어느덧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9월이 시작되는데요.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연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노래하는 코트의 '오늘이 지나면'이라는 노래를 준비했는데요.
빗소리와 함께 듣기 좋은 노래니까요.
노래 들으면서 날씨 전망 살펴보시죠.
현재 중부 지방은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을 되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 지방의 비구름도 잠시 물러나 있는데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최대 60mm에 달하는 물벼락이 예보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요.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20에서 많게는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도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대전, 대구가 28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SNS를 보니까요.
다가오는 주말 날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말마다 비 오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하셨는데요.
우선 주말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이어지겠고요.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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